반도체/LCD 라인 혹은 물류 공장에서 사용하는 STK는 물류의 핵심 장비로서, 고장시 라인 전체가 정지되고, 복구될 때까지 생산량 차질, 재고 불량 발생, 정지 후 재가동 비용 발생, 고객 납기 문제 등의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류 장치 Down 특성
LCD 공장에서의 STK 고장을 모니터링 해보면 두가지 고장 유형으로 나눠집니다.
첫째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down으로서, 고장 시간은 짧고, 비슷한 유형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down은 설비의 불안정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고, 작업자 조치 등올 쉽게 대응 가능하여 생산 차질이 크지 않습니다. 생산 차질이 크지 않다 보니 숨겨진 공장 효과로 개선이 더디고, 고장이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는 재난성 down으로서 많이 발생하지 않지만 고장 시간이 길어 치명적입니다. 주로 설비의 중요 기계에 고장이 나는 경우로 평상시 PM (예방보전)시 찾아내지 못한 문제가 쌓여 한번에 터지는 경우입니다. 고장 조치후 모든 게 정상화되지만, 이런 고장을 미리 예상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피해가 너무 큽니다.
다음 그림은 실제 LCD 공장에서 발생한 STK 고장 이력입니다.
D-SAT 소개
두가지 down 중에서 재난성 down을 막아내기 위해서 물류장비 모니터링용 D-SAT 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D-SAT은 물류장비의 부하와 같은 형태로, 내부에 자동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물류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와 센서 데이타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DSP를 장착하고 있어, 물류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이를 외부에 보고할 수 있는 통신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SAT 진단 방법
D-SAT는 각종 센서와 다양한 알고리즘으로 물류 장치의 상태를 진단합니다.
기계 암에 크랙이 발생한 경우 실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랙이 발생하지 않은 좌측 데이타에 비해서 크랙이 어느 정도 진행된 중간, 우측 데이타는 확연히 달라진 특성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크랙의 발생을 미리 감지하고, 이를 설비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적절한 PM을 유도할 수 있어 재난성 다운 전에 조치가 가능합니다.
D-SAT의 구성
- 물류장치 전용 부하 프레임
- 각종 센서 류
- DSP 분석 장치
- 외부 무선 (Wifi 등) 통신 장치
설치 및 운영
고객사에서 분석을 의뢰하는 물류 설비를 선택하여 (부하 호환되고, 물류상 연결 되는 설비는 모두 가능) 의뢰하면 전용 D-SAT을 제작하여 공급합니다. 선반의 일부를 D-SAT 충전용으로 개조하여, 물류 시스템에서 주기적으로 D-SAT을 해당 선반으로 이동하여 일정시간 충전하고, D-SAT을 각 물류장비를 거치도록 이동 명령을 하달하도록 내부 시스템 로직 변경이 필요 합니다. 모니터링 PC에서는 모니터링 담당자가 D-SAT에서 추출한 데이타를 받고, 이를 저장하여, 물류 설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